트위스터스 영화 | 지궁지답

 

저는 재난영화 또는 판타지, 스릴러, 액션 이런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해요

재난영화는 잘 나오지않는데 최근에 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신나서 보러갔어요 ㅎㅎ

오랜만에 4DX로 재난영화 "트위스터스"를 보고 왔어요.

 

일단 이 리뷰는 영화 내용에 대한 리뷰는 아니에요.

영화를 보면서 궁금했던 부분이나 좀 더 알고싶은 부분에 대해 코멘트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지궁지답 >지식의 궁금함과 지식에 대한 답변...핳....

으로 일단 말줄임으로 타이틀을 잡아봤어요.

 

우선 "트위스터스"는 토네이도관련 재난 영화였어요.

 

 

 

1. 토네이도와 허리케인의 차이가 궁금했어요.

 

토네이도

- 작은 지역에서 빠르게 발생하는 소용돌이 바람

- 주로 육지에서 발생하고 특히 미국의 평원에서 자주 나타남

- 짧게는 몇분, 길게는 몇시간 동안 지속

- 속도 빠름

 

허리케인

- 바다에서 발생해 넓은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거대한 폭풍

- 주로 대서양, 태평양 등 바다에서 발생

- 며칠에서 몇 주간 지속

- 토네이도보다 속도는 느림

 

 

2. 동아시아에 토네이도가 발생하지않는 이유

- 지형 : 산이 많아서 토네이도가 잘 생기지 않음 (미국처럼 넓은 평원에서 자주 발생)

- 날씨조건 : 토네이도가 생기는 강한 뇌우가 자주 발생하지 않음

- 바다 : 바다 주변에 있어서 토네이도가 생기기 어려운 조건

- 기상현상 : 동아시아는 장마와 태풍이 더 흔함

 

 

3. 토네이도가 가장 잘 발생하는 나라는?

- 바로 미국! 특히 중부와 남부지역의 "토네이도 앨리(Tornado Alley)" 라는 곳에서 집중적으로 발생

- 매년 수백건의 토네이도가 발생

- 따듯하고 습한 공기와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강력한 대기 불안정이 발생함

 

미국 다음으로 토네이도가 잘 발생하는 나라는 캐나다라고 하네요.

 

 

4. 토네이도에 의한 자연재해 발생 시 미국 사람들은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이 부분도 정말 궁금했어요)

 

- 주택보험(Homeowners Insurance)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주민들은 주택보험에 가입을 해서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고 해요.

집이 완전히 파손되었다면 재건축 비용이나 주택의 가치에 따라 보상을 지급 받고, 임시 이주 시에 대한 비용도 보상해준다고 해요.

 

여기서 또 궁금한 점이 보험사에서 많은 금액을 다 보상해줄수있는지가 궁금했는데요.

보험사들은 이런 위험을 대비해 매년 보험료를 산정하고 보험 계약자들이 납부하는 보험료를 통해 위험을 분산 시킨다고 해요. 손실이 너무 크면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재보험사와 계약을 맺어 일부 위험을 재보험사에 이전하여 리스크를 분산한다고 해요. 

그리고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보험료가 높아지거나 보상범위가 제한될 수 있다고 해요.

 

- 재난 지원과 보조금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같은 기관이 피해 지역에 긴급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고,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여 피해 복구를 돕는다고 해요. 
재난복구 예산: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매년 예산을 책정해 재난복구 기금을 마련하고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이런 예산이 특히 중요하다고 해요.
국가 재정 관리: 정부는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감당하기 위해 추가적인 자금 조달(예: 재난 채권 발행 등)을 한다고 해요.

 

+ 외에도 저금리 재난대출, 자선단체의 도움, 지역사회의 자발적 기부 등 각 역할들이 모여 빈번한 토네이도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관리하고 완화하고 있다고 해요.

 

 

 

5. 토네이도가 발생할때 비행중인 비행기가 있다면?

- 토네이도 발생 지역을 지나가는 비행기가 있다면 다른 방향으로 우회해서 지나가야한다고 해요.

매우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토네이도 지역을 우회하거나 비행을 연기하는등의 조취를 취해야 한다고 해요.

 

 

제 궁금증은 이정도 였어요 ㅎㅎ

궁금했던 부분을 찾아보면서 정리하니 좀 더 기억에 남는것 같네요.

다음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기록해보려구요.

 

아참, 여자배우분이 개인적으로는 앤 해서웨이를 닮아서 너무 러블리했답니다.
(감독도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님이시네여)